2017년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식 축사(17.11.15)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17-12-12
‘2017년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식이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상을 받으시는 마을과 주민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사준비에 애쓰신 조억헌 KBC 광주방송 사장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민족은 이웃과 마을 일을
내 일처럼 챙기고 살아왔습니다.
두레, 울력, 품앗이 같은 문화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안타깝지만 이런 모습을 점점 보기 힘들어집니다.
사는 데 바빠 이웃이 누구인지조차 모릅니다.
조금만 피해를 주면 못 참고 싸우기 일쑤입니다.
공동체 정신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수상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자 힘써오셨습니다.
이웃에 힘든 일이 있을 때 팔 걷고 나서고,
마을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 오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남도는 온정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서로 힘을 모아
따뜻한 마을을 가꿔가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거듭 축하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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