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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적십자 사랑의 등불 점화식 축사(17.12.19)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17-12-20
날씨는 참 춥지만 가슴이 따뜻해지는 날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여러분을 모시고
2018 적십자 사랑의 등불 점화식을 갖게 돼 매우 행복합니다.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최상준 회장님,
오세경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달려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미시는 적십자 봉사자 여러분께
각별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 살기도 바쁜 세상에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분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전라남도에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살림살이는 넉넉하지 않지만,
적십자회비는 해마다 목표액보다 많이 모금했습니다.
지금까지 99% 실적이라
올해도 목표액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또한 자원봉사 참여율이 가장 높습니다.
전남인구 190만 명 중에
46만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있습니다.
도민 4명 가운데 1명이 자원봉사자인 셈입니다.
가진 것은 적어도 이웃을 돕는
전남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전보다 세상은 편해지고 풍요로워졌지만,
그늘진 곳은 남아 있습니다.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같은 취약계층이 또 많이 살고 있습니다.

온정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지만,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2018년 적십자 회비 모금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등불을 다시 밝혔습니다.
이 등불이 전남 구석구석을 비추고,
추운 곳을 따뜻하게 덥혀 주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엔 더욱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