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라남도 노인회 신년인사회 인사말씀(18.01.09)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18-02-21
존경하는 강갑구 회장님을 비롯한
노인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도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어르신들께 우선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어르신 여러분의 쌈짓돈을 모은 3천 8백여만 원을
지난 연말, 공동모금회에 건네주셨습니다.
도움을 받으셔야 할 어르신들께서
더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나서주신 것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좋은 소식 몇 가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전라남도가 5년 연속 노인일자리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관공서 최초로 시작한
‘시니어 택배사업’을 비롯해
어르신들을 위해 펼쳤던 일자리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고자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고독사 지킴이단’은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상을 받았습니다.

어르신들께서 함께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남도는 어르신들께서
안락하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시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올해 2조 원 정도의 복지예산 중
절반가량인 9천2백억 원을
어르신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습니다.
이 돈이 어르신 한분 한분께
소중히 쓰이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난해보다 156억 원 늘어난 845억 원을 투입해
더 많은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어르신들께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으시도록
‘시니어 새일터지원센터’, ‘노인취업교육센터’를 통해
힘껏 돕겠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바깥활동하기 편하시도록
더 많은 마을에서 100원 택시를 운영하겠습니다.
전기요금 걱정 없이 경로당에서 지내시도록
태양광 발전시설을 120곳에 설치하겠습니다.

모든 시군에 치매안심센터를 세우고,
공립요양병원에는 치매전문병동을 만들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겠습니다.

올 9월부터 기초연금 월 최고지급액이
20만 6천원에서 25만원으로 오릅니다.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습니다.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새로운 천년의 시작입니다.
전남도는 자랑스러운 새천년을 열어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경험과 지혜로 가득한 어르신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새해에 건강 잘 지키시면서,
바라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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