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박람회 개회사(18.09.05.)

작성자 행정지원과 작성일 2018-09-17
새로운 일과 도전을 꿈꾸는 여성 지도자 여러분,
함께하신 시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입니다.

대한민국 생태의 수도 순천에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성대하게 열려
참으로 기쁘고 든든합니다.

박람회장을 찾아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과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이 얼마나 멋집니까.
여성일자리가 전남의 희망입니다.
일자리 박람회가 열려 대단히 뜻깊습니다.

일주일 전, 전국 시도지사들이 청와대에 모여
대통령 주재로 첫 시도지사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 주제는 ‘일자리 창출’ 딱 한 가지였습니다.
이제는 일자리를 중앙에서만 만들어내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열심히 만들어야한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래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민선 7기 들어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자치단체장님들과 함께 다짐했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서로 힘을 모아 전라남도를 발전시키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자리 중에서도 이제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고
여성의 일자리가 경제 발전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합니다.

국가 공무원의 50%가 여성이고
자치단체의 여성 의원 비율이 28%가 됐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러 정당에서 여성 의원 비율을 30%로 높이자고 할 때 반발이 컸습니다.
30%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지금 28%가 되니까 이제는 여성 30% 라는 목표가 무색해지고
여성 50%쯤 되어야 의미있는 목표가 된 세상이 온 것입니다.

여성이 일하기 가장 어려운 점은 육아입니다.
육아로 경력이 끊기는 것은 여성 개인에게도 엄청난 부담이고 손실입니다.
국가적으로도 여성의 경력 단절로 인해서 해마다 15조원이라는
경제적 손실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성의 경력이 끊기지 않도록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개소를 운영해
재취업과 직업훈련을 돕고 있습니다.
센터를 중심으로 여성일자리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오늘 일자리 박람회에서 770명의 여성 근로자를 새로 뽑고,
여성 근로자가 필요한 880개의 기업을 찾아낼 것입니다.
상용근로자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알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여성분들께서 목표를 달성하길 바랍니다.
저와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사회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창업 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여성 창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많은 도민께서 호남에 인물이 없다는 아쉬움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공약으로 전남의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내세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같은 큰 인물도 필요하지만
전남 곳곳에 지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혁신 리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여성들께서 유리천장을 깨는 노력과 함께
지역의 혁신 리더가 되주시길 바랍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려면 사회적 경제가 중요합니다.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의 역할이 대단히 큽니다.
사회적 경제, 사회적 일자리는 기업의 경제 활동을 보완합니다.
마을공동체 사업도 넓혀나가야 하고 리더가 있어야 합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여성분들이
많이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여성 지도자 여러분께서 전남을 힘차게 이끌어주시어
좋은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여성플라자도 기능도 보강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늘리고
공공산후조리원도 확대해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출산여성에 대해서는 사회에서 최고로 우대를 해줘야 합니다.
도청도 출산 여성에게 승진에 있어 가점을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애국자가 누굽니까?
요즘에는 젊은 분들이 아이 한 명도
안 낳으려하기 때문에
저는 아이 한 명만 낳아도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
세 자녀 이상을 낳는 분들은 애국자 중에 애국자이십니다.
출산과 고용이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인데
여성 지도자 여러분께서 큰 힘이 돼주시기 바랍니다.

여성 지도자 여러분과 전남의 여성분들과 함께
내 삶이 바뀌는 전라남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다 잘 보람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총무과 (061-286-2001)